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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세요♥/암질병의학정보

[시신경염] 정의와 증상 치료 경험담

 

 

 

  시신경염 이란 ?

 

  증상 치료 경험담 ... ♥

 

 

 

♣ 시신경염이란 ?

 

 

 

 

 

 

시신경염은 눈에 맺친 상을 뇌에 전달하는 통로로 120만 가닥의 가느다란 신경섬유로 구성되어

 

있는 시신경신경섬유에 염증이 발생하여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심한 경우 전혀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 시신경염의 원인 ?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대부분 알 수 없지만

 

소아인 경우 볼거리 홍역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과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신경계통 질환의 일부로 나타납니다. 이 밖의 원인으로는 다발성 경화증이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결핵 매독 유육아종증 다양한 약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시신경염의 증상 ?

 

한쪽 눈이 점점 흐려지거나 색깔이 퇴색되어 보이며 심한 경우 단기간에 눈 앞이 거의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눈 뒷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젊은 나이인 10대 후반에서 4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전혀 없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 합니다.

 

 

 

 

♣ 시신경염의 진단은 ?

 

 

1. 안저검사

 

망막의 이상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기본 정밀 검사입니다.

 

안저(Fundus)는 눈의 제일 안쪽을 뜻하며 카메라로 비교해 보면 렌즈가 앞쪽이고 필름이 위치한

 

맨 뒷벽을 「 안저 」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안저의 맨 바깥층은 공막, 맥락막으로 되어 있어 눈의

 

구조와 혈액공급을 담당합니다. 그 안쪽으로 위치한 것이 망막(retina, 사진기의 필름부분)이며

 

이 망막은 시신경이 넓게 퍼진 것입니다.

 

 

 

 

 

 

망막은 현미경학으로 10개의 조직층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흑백감지세포,

 

컬러감지세포 등이 있어서 인간이 보는 능력을 전적으로 담당 합니다.

 

눈의 다른 부위와는 달리 망막을 외부에서 기구 없이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망막을 검사하는 기구로는 안과 전문의가 손에 들고 검사하는 직상검안경, 머리에 쓰고

 

검사하는 도상검안경 이라는 기구가 있으며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기구는 안저촬영기 입니다.

 

안저(Funduscope)검사는 망막의 이상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기본 정밀검사입니다.

 

이것으로 망막의 여러 변성, 외상성질환, 당뇨 및 고혈압으로 인한 망막손상정도

 

그리고 백내장의 진행여부까지 알수 있습니다.

 

 

 

2. 시유발전위검사

 

시유발전위검사는 불빛을 이용하여 시자극을 주면서 뇌의 시피질에 나타나는 뇌파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시신경염에는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파괴되어 자극 전도속도가 느려집니다.

 

양안을 비교하여 전도속도의 저하를 확인함으로서 진단 가능 합니다.

 

시유발전위검사는 영유아 및 특수한 경우에 성인의 시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환자는 컴퓨터를 통해 제어되는 선들이 그려져 있는 TV를 보게 되고 이 선들의 위치 변화에 따라

뇌의 시력담당 부분에서 나오는 파형의 변화가 측정된다.

 

이 때 뇌 파형의 변화로부터 환자의 시력이 추정할 수 있다. 눈떨림 환자, 백색증 환자의 시력 측정을

위해서는 선 대신 불빛을 사용하는 시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한다.

 

불빛 시유발전위검사는 백색증 환자의 경우 특히 양안시 기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3. MRI 검사

 

시신경염 발생 부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반된 중추신경계 이상(다발성경화증)을 확인하는

 

일도 가능하므로 가장 이상적인 검사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경과 합병증

 

시신경염 환자에게 다발성경화증이 높은 빈도로 동반 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가 오는 등의 신경학적 증산이 있다면 MRI 검사를 시행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필자의 7살 아들 역시 시신경염이 오고 얼마 후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 치료

 

처음 발견시 시력이 0.5 이상일 경우는 관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0.5 미만으로 떨어지면 치료를 고려하는데 스테로이드제제 약물을 사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며 비타민 B 12 가 모자라도 시신경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 추가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정상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시력장애가 남게 되고 휴유증으로 시신경위축이 발생하며 재발이 되어 점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경험담

 

어느날 아이가 눈이 침침하다고 하였습니다 ...

 

다음날 어린이 안과에 가보니 큰 병원으로 빨리 가보라 하시더군요 ...

 

급히 차를 몰아 지역 대학병원에 가서 오랜시간 여러가지 검사후 양안 시신경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을 받을 당시 우리 아이의 두 눈은 바로 앞 손가락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원하여 3일간 고용량 스테로이드(정맥)  치료를 받고 일주일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였지만 ...

 

눈 앞의 손가락이 겨우 보일 정도밖에 돌아 오지 않았고 당시 치료받던 대학병원에서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없다는 말에 서울아산병원으로 다시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었습니다. ...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다행히 조금씩 늦게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치료를 포기하지 말자 하셨고 다시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날 아이가 갑자기 말도 전혀 못하게 되어 급히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서 하루를 보내며 든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후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

 

소아병동에 입원해 다시 고용량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며 소아신경외과 안과 두곳에서 보름동안 치료를 받고 퇴원 하였으며 ... 퇴원시 말은 거의 다 돌아 왔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 양안 0.5까지 돌아 왔습니다 ...

 

인터넷을 찾고 또 찾아 통화하게 된 어느 경험자분은 우리 아이와 마찬가지로 돌아오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퇴원하여 눈에 좋다는 음식만 먹으며 지내다 보니 6개월뒤 0.5  1년뒤 1.0 정상으로 돌아왔다더군요

 

이 분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 이 분 말씀데로 좋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

 

 

 

♣ 시신경염에 좋은 음식

 

루테인(Lutein)

 

루테인은 식물들이 자외선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식물자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화학물질 입니다. 

 

루테인은 시금치나 부추 브로콜리 등과 같은 녹황색 야채에 주로 들어 있으나 야채에 따라 그 양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케일에는 옥수수에 비해 27배 가량의 더 많은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몸속에서 합성할 수 없는 영양소이므로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루테인은 체내에 들어오면 눈 피부, 자궁경부, 유방, 망막의 황반, 눈의 망막, 눈의 수정체 등에 주로 배치 됩니다.

 

루테인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을 때 기름을 가미해 익혀서 먹으면 체내 흡수가 더욱 잘됩니다.

 

기름과 같이 채소를 요리하면 열과 기름에 의해 루테인이 세포 밖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루테인은 눈의 수정체, 망막, 망막의 황반 등에 배치되어 눈을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하고 백내장을 예방하며 망막과 수정체를 보호합니다. 또한 루테인은 심장병과 뇌졸증도 예방 합니다.

 

 

 

※ 루테인 함유 식품

 

 

메밀, 시금치, 케일

 

 

로메인상추, 부추, 차조기잎                                          

 

 

 

 

파슬리, 당근, 고추

 

 

 

 

 달걀노른자, 호박브로콜리, 무청

 

 

 

 

 

제아잔팀(Zeaxanthin)

 

제아잔틴은 자연에서 가장 흔한 카로티노이드 알코올 중의 하나로 망막 안에 포함된 두 개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 중 하나이다.

 

옥수수, 사프란(saffron), 진한 녹색의 잎이 무성한 겨자, 순무. 케일, 콜라드와 같은 색깔을 가진 식물에

많다.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 백내장을 예방하며, 빛수용체 막에 지방산 과산화를 방지하며, 망막주변에 공급하는 혈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제아잔틴은 망막황반 중심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 위험이 제아잔틴의 낮은 혈장 플라즈마 농도와 관계가 있으며, 제아잔틴의 공급이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를 예방하도록 도와준다고 하였다.

 

또한 제아잔틴은 백내장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제아잔팀 함유 식품

 

 

옥수수, 사프란(saffron), 진한 녹색의 잎이 무성한 겨자, 순무, 케일   

 

 

 

 

 

 

오메가3 지방산

 

신경세포막과 망막에 분포하며,세포막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빠른 속도로 다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한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 권장량은

0.6~1g이며, . 특히 신생아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조직발달을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결핍되면 우울증, 정신분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시력저하,

심장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식품

 

 

청어, 연어, 고등어, 생선기름,

플랑크톤, 해산물, 콩기름, 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