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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세요♥/희귀난치성질환

강직성척추염 이란 ? 발병원인.진단.치료 ♥

 

 직성 척추염 이란 ?

 

발병원인.진단.치료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척추 강직 및 요통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항상 뻐근하다고 느낄 정도의 불쾌감으로 시작 됩니다.

 

움직임이 많은 시간대인 오전과 오후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현상이 3 개월 이상 지속 됩니다.

 

또 가벼운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느낌이 있고 휴식 뒤에는 관절이 다시 뻣뻣해져 통증을 느끼는 것이 반복 됩니다.

 

척추뼈와 함께 척추 전체를 지나가고 있는 인대도 점점 석회화를 일으켜 대나무처럼 보이는 「대나무 척추」형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화되면 머리가 바닥을 향하고 허리가 구부정하게 굽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 이외에 무릎, 턱, 발목 등 다른 관절 부위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게 붓거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별과 발병 연령에 따라 증상은 약간씩 다릅니다.

 

 

남자의 경우는 골반과 척추가 주로 영향을 받고 가슴 뼈, 어깨와 발 등 주변 관절이 포함됩니다.

 

여자와 어린이 척추의 상태는 남자보다 덜 심각한 대신 주로 골반, 무릎, 발목 등에 이상이 생깁니다.

 

눈과 심장, 폐 등 뼈 이외의 기관을 침범하기도 하며. 특히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40 % 는 한번 이상 홍채염이나 포도막염 같은 눈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 경우 처음에는 한 쪽 눈이 흐려지면서 이내 충혈과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 됩니다. 또한 폐섬유화증이나 심장 폐동맥 부전증과 전도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미약해 환자들조차 합볍증 발생여부를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10 % 정도는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성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유전적으로 호발인자가 상태에서 세균 감염 등 다른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될 뿐입니다.

 

영국인 환자의 90 % 이상이 HLA-B27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HLA-B27 유전인자가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또 감염성 장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폐렴균 심지어 성병을 일으키는 균도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HLA-B27 유전자를 가진 부모의 자녀들 가운데 유전성향도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한 특징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강직성척추염 진단

 

 

 

 

요추의 전만굴곡(정상인의 척추 요추 부분이 앞으로 둥글게 구부러진 모양) 을 잃고 있는지, 그래서 평평해지기

 

시작 했는지 등 요추 부위의 X 선 촬영으로 요추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진단한다.

 

이외 체내 염증 정도를 알 수 있는 ESR「적혈구침강반응」CPR「C반응 단백질 검사」RF「머티즘 위험인자」

 

검사가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 RF 검사는 거의 음성 반응을 보입니다.

 

 

 

강직성척추염 진료

 

 

 

 

안타깝게도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증치료가 전부이며, 운동요법이 주축이 됩니다.

 

우선 환자의 자세를 바로 서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완전한 관절운동의 회복을 주목표로 합니다.

 

운동은 수영이 가장 이상적이며, 달리기는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척추가 굳은 단계의 환자는 심한 골다공증으로 골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접촉성 운동은 삼가 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휴식할 때 자세가 중요 합니다. 잠잘 때에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에 반듯이 드러눕는 것이 좋고 베개는 부드럽고 자그마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다란 베개나 푹 꺼지는 침대는 경부의 굴곡 변형 및 후만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루 15 분에서 30 분간 엎드려 있는 자세는 후만 골반절의 굴곡 구축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이 앞으로 굽어지는 것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물리치료가 필요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염제는 통증과 강직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페닐불타존」 과 「인도메타신」이라는 약물이 주로 사용 됩니다. 그러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 하셔야 합니다.

 

「설파살라진」이나 TNF-알파 주사법 등 항류마티즘성 관절염 치료제도 효과가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성 염증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로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척추나 다른 관절의 변형이 심하여 생활에 큰 불편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척추 수술은 매우 위험하므로 수술과 합병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과의사에 의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T I P

 

 

강직성 척추염은 발병을 예방할 수 없지만,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발병 후 척추 강직, 골격 변형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척추와 관절이 원하지 않는 자세로 굳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등뼈와 흉곽을 침범하여 폐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흡연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 하셔야 합니다.

 

 

 

 

 

 진 료 과

 

 

 

내과(류마티스내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

 

 

  한국 강직성척추염 협회

 

      www.gidarlim.com

 

   강직성척추염 환우회

 

      www.koas.org

 

♣ 자료 참고 「책 고치기힘든희귀병」「서울대학교병원